내가 말야

Walking 2010. 7. 14. 06:05
슬슬 머리에 쥐가 나는데 말야
씨발놈의 ㅅㅁㄽㅇ ㅋㅋ 시발 아니 이제 슬슬 열여덟 페이지 정도 남았는데 말야 그래 아홉장 아홉 장 읽는 데 뭐 얼마나 시간이 걸리겠니 그래 뭐 그건 그렇다 치는데 시발 이제부터 이걸 정리를 해야 하잖아? 정리를 하려면 최소한 이해를 해야 할 거 아냐? 시발 근데 이해가 되야 하든지 말든지 하지 ㅋ 아놔 이거 누가 읽자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토하다 질식사 하겠네 뇌에 쥐가 나다 못해 마비사 단계에 이르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적으로 말야 ㅋ 진짜 말야 ㅋ 존나 이거 한 권 가지고 한 학기를 해도 될 거 같은 걸 ㅋ 1주일만에 읽자니 대체 말야 ㅋ 되겠냐? 되겠냐고 전문 선생이 옆에 붙어 있다고 해도 무리라고 무리란 말야 대체 고만고만한 이해력을 가진 사람 셋이 모여앉아서 이것에 대해 뭘 얘기해야 한단 말이냐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교수님 교수님이 시급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돌겠네 아우 ...

대체 기본 원리조차 단박에 설명할 수 없는 걸 난 뭐하러 붙들고 있는 걸까 이거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

근데 시발놈의 존잘새끼는 존잘새끼라 존나 돋게 만든다 ㅋㅋ 아 시발 이래서 존잘이란 것들은 안되는 거예요 뭐 글을 이 따위로 써서 버러지가 버러지 버러지 하게 하지 아 젠장 존잘들은 존잘들끼리 존잘존잘하기나 하란 말야 ㅋ 뭐 이런걸 버러지가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유포했는지 모르겠군 ㅋㅋ 그래서 이건 언제 나온 책인데? 시발 80년대 초잖아 ㅋ 존나 뭐 30년 전 책을 갖고 ㅋ 시발 하여간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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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다 ㅇ<-<

Walking 2010. 7. 1. 01:48
모기약 훈증기랑 선풍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아...어... 으 날이 더워서 결국 선풍기를 택하고야 마는 내 신세 으으 으으

방학이 되긴 했는데 별로 방학같지가 않다. 어 대강 방학한지 일주일쯤 된 것 같은데 전혀 방학! 이라든가 으아아아 나님 수고했어 이제 한동안 늘어져 있어도 돼 스위치 온 같은 게 전혀 안되고 있...다긔 으으 으으
근데 그렇다고 각오가 되는 것도 아니고.'ㅠ' 왜 난 일케 겁이 많을까.'ㅠ'
졸린다 우우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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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데 말야

Walking 2010. 6. 21. 09:23
벼락치기를 이제 포기해야 할 거 같아. 랄지 어 더 못해먹겠다 벼락치기 ㅇㅇ
아니 사실 이번엔 전혀 벼락치기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네. 준비도 일찍 한 편이었고 네 다만 몸의 습관이 아직도 벼락치기일 뿐이고 그런 거죠. 아이구 아이구

앞으로 이틀 밤을 더 새야 하는 팔자를 생각하니 좀 눈물이 앞을 가리고 그렇네요. 방금 쓴 소논문 주제 철학자가 그래서 뭐하는 놈인지도 잘 기억이 안 나는 마당에 나는 논문계획서를 만들 생각을 하니 좀 머리가 핑 도는 거 같고 좀 그렇네요. 아놔 나 이건 어떻게 해야 하냐? 과연 이틀 안에 만들어 질까?

아니 그전에 소설이 더 문제인데. 진지하게 그냥 썼던 거 내볼까 싶은데 써놓은 게 없잖아. 허허 이거 제법 허허 허허

어차피 다음 학기에는 장편을 써야 할텐데 그럼 이건 이미 물건너 간 거잖아? 벼락치기 했다간 망한다고? 아무튼 이 일단 좀 눕고 생각하자...으...어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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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하우저 개새끼야

Walking 2010. 6. 15. 04:02
마지막까지 왜 난 행복할 수가 없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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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간을 좀 앞당기든지

Walking 2010. 6. 12. 08:41
해야 할 거 같고 그런 겁니다. 엄. 1시에는 자는 착한 어린이가 됩시다. 라고 해도 앞으로 과제러쉬를 하려면 안될 거 같지만 말야. 그 그럼 3시에라도 자는 바른 어린이가 되자고. 6시에 자는 건 좀 아니잖아 6시에 자는 건.

비가 온다. 기분이 좋다. 비 만세 바람 만세 계속 내려라 우우 우우

핸드폰 배터리가 먹통이다. 아, 어제 그냥 새 편의점 가지 않는 건데. 집에서 5분 거리 쯤에 왠일로 편의점이 생겨서 좋구나 하고 거기 맡겼더니 대체 배터리에 뭔 짓을 해놨는지 인식이 안되고 있음. ㅋ 뭘까 이 거지깽깽이같은 상황은. 거기선 배터리 충전 다 되었다고 하는데 전원은 안 들어오고, 다른 편의점 세 군데에서는 아예 인식이 안되고 말야. 집 충전기는 잭 달린 채로 대체 어디 갔는지 안 보이고... 아 뭐가 이렇게 총체적으로 그지깽깽이야.

아무튼 한 1년만인지 2년만인지 어제 왠일로 땡겨서 엘리자베트 에센판 듣기 시작. 질리고 물리고 떠올리기만 해도 귀에서 음이 줄줄 샐 정도로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헐 키치 도입-전개 부분이 생각이 안나더라고. 정작 팬질할 때는 비교적 관심없던 밀크랑 섞여서 어째 가물가물... 해서 간만에 듣는데 열라 좋네요. 역시 귀에 제일 좋은 건 에센판이 맞는 듯. 정확히 말하면 지금 내가 에센판밖에 없지만. ㅇ<-< 에라 ... 아니 빈판도 씨디 있구나. 근데 안 듣잖아. 안될거야 아마?

이때 피아 마님은 딱 카랑카랑하면서 맑은, 금속성 목소리 +@인 듯, 빈판은 째지고 에센 이후랄지 슈투트가르트부터는 너무 거칠어서. 각기 매력이 있지만 음. 아무튼 지금은 에센판이 제일 좋네요. ㅇ<-< 오오 피아여신님 우베남신님 오오 어차피 나 자신은 전혀 못 알아 듣는+어쨌든 내용은 다 아는 가사인데 새삼 감동적이네. 오오 카스텐 오오 주조연들이 죄다 금속성이라 참 재미있어... 근데 간만에 들어도 역시 존나 연속해서 며칠 몇달간 쳐듣기에는 기력 많이 빨아 먹는 작품인데(일단 존나 시끌벅적) 잘도 쳐들었구나 그때의 나...


그런데 간만에 들으면서 제일 충격적인 건 루케니란 말야. 그리고 그 충격에 비해 카스텐이 너무 가벼운 것 같기도 해. 살인자이자 망자, 무대 가장자리를 떠도는 조소, 절대로 그 무대를 벗어날 수 없지만 스스로 파국을 조장하는 인물, 죽음의 춤을 완성하는 캐릭터 ㅇㅇ...역시 졸라 재밌... 내가 작가면 루케니가 제일 재밌었을 거 같은... 부정할 수 없는...ㅇㅇ 역시 죽음보다 루케니가 주연인 게 맞습니다. 죽음이 나오기 전에 얘가 Ich bin tod! 라고 선언한단 말이지. 그걸 새삼스레 깨달으니 참 쿠궁 하고도... 아 역시 쿤사마를 닥찬하지 않을 수 없네요. 으으. 으으. 가사 알아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발림도가 10배는 올라갈텐데. 그런 의미에서 빈판이 역시 제작자의 의도가 제일 잘 살아있다는 걸 도저히 부정할 수 없네여. 빈 루케니에 비해 카스텐은 너무 가볍단 말야. 아니 갈수록 전반적으로 독기가 빠지지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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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2010. 6. 4. 23:35
가야 할 길이 너무 많이 남아 있는데, 과연 누가 기다려 줄까. 인생은 타이밍. ㅇㅇ 그런 겁니다. ㅇㅇ

나라의 이름으로 학살한 괴물이나, 그 학살을 정당화하면서 붙어 있는 자들보다 더 끔찍한 건 이 나라의 반쪽이 그들을 용인한다는 거다. 이토록 극명하게 반으로 나뉘어져서, 한 쪽을 무참히 짓밟은 자들이다른 한 쪽에서는 몰표를 받으며 떵떵거린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어떻게 가슴에 피멍이 든 사람들에게, 아직도 그 일을 잊지 않고 여름 철 개구리처럼 와글와글댄다고 할 수 있는 걸까. 어떻게 하면 그토록 쉽게 인간이기를 포기하고는 인간인 척. 인간이라고.

날씨가 덥다. 천천히 걷고 왔는데도 몸이 찐득찐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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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박선생

Walking 2010. 6. 1. 05:34
아놔 이거 어쩔거야 미ㅓㅏㄴㅇ라ㅓㅣㅁ니ㅏㅇ리ㅏㅁㄴㅇ라ㅣ미ㅏㄴㅇ라ㅣㅓㅁ ㄴㅇ라 태현아ㅣ 미ㅏㅓㄴㅇ리ㅓㅏ ㅁㄴ이ㅏ러 미ㅏㄴㅇㄹ  ㄹ야 임마 니ㅏㄹ머ㅣ낭러ㅏㅣㅁㄴㅇ라ㅣㅓㅁㄴ ㅇ리ㅏㅁㄴ ㅇㄹ
뭐 임마 3편이 발린다며 근데 왜 난 2편에서 발린건데 ㅁ니ㅓㅏㅇ리ㅏㅓㅇ ㄴ미ㅏ ㄴ이ㅏ허 어허거 허거허ㅠㅠㅠㅠㅠㅠ 흐규ㅠㅠㅠㅠㅠ


하 시발 귀신같은 하무열 ... 

새벽 샛소리가 참 영롱하기도 하구나. ㅋ 시발 뭐 이런 더러운 폰 게임이 ㅋㅋㅋ 근데 3편은 이것보다 더 더럽겠지? 아놔 이젠 레알 미친 폰게임의 반열에 드는 거니 그런 거니? 아놔 나 이거 무서워서 3편 어떻게 하지....?/ㄹㄹ 그리고 난 다운을 받을 뿐이고... 4000원 그까잇거 ㅇㅇ...

아니 일단 정줄 좀 쥐고. 살아 남고 생각하자. 우선 이틀동안 익어버린 손가락들부터 좀 간수하고.../ㄹㄹ 물론 손가락을 어떻게 하면 덜 익히면서 폰게임을 할지 골몰하는 것보다는 폰을 적당히 쉬게 하면서 게임을 하는 게 옳습니다.ㅇㅇ 이게 순전히 게임이 돌아가서라기 보다는 사람이 손으로 계속 쥐고 있으니까 폰도 익고 나도 익고 류태현은 구르고 뭐 그렇게 된다는 거죠. ㅇㅇ


그건 그렇고 꽤 여러 번 일부러 죽어가면서 엔딩/키워드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키워드 여기저기가 꽤 비어 있다. 'ㅅ'; 이걸 모아야 엔딩을 더 볼 수 있을 텐데 음...'ㅅ'

그러고보니 잠을 좀 자긴 해야겠는데. 어. 오늘 교수님이 분명 뒷풀이를 한다고 하신 거 같은 기분이...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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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긔

Walking 2010. 6. 1. 01:14
아빠랑 같이 나즈막한 산인지 공원인지에 갔다. 난 거기 약수터인지 수돗가인지에서 무슨 쌈채를 열심히 씻었는데, 쑥이랑 비슷한 생김새인데 더 가늘고 연두빛이 도는 굉장히 예쁜 풀이었다. 한 움큼 씻어다 아빠에게 드렸다. 아빠는 마치 마네킹의 것마냥 가늘고 흠 하나 없이 하얀 손을 쌈채에 싸서 씹어 먹었다. 쌈 안에 마요네즈를 뿌리기도 했다. 내게도 권했지만 사양했다. 대신 물가에 걸터앉아 오색 알사탕을 열심히 집어 먹었다.

산에서 돌아오고 보니 내 손 전체가 사탕 색깔로 얼룩덜룩해져 있었다.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사탕 색이 손에 옮은 것 같았다. 좀 있다 보니 팔목 부근까지 얼룩덜룩해졌다. 팔이 부은 것처럼 쑤시고, 피부 위로 설탕 가루가 묻어났다. 그걸 보고 좀 오싹해졌던 것 같다. 그러다가 깼음. ㅇㅇ

... 정작 꿀 때는 마지막에 오싹할 때 빼고 별로 징그럽다는 생각 안했는데 다시 돌이켜보니 레알 뭘 꾼건가 싶긔...

괜찮아 대신 그 담날 낮잠 잘 때는 희철이 닮은 애랑 우결 찍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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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2010. 5. 17. 12:39
요 며칠동안 내가 굉장히 건방졌던 것 같다. 다 그냥, 건방져서 벌어지는 문제다. 도대체 나한테 이슈가 될만한 부분이 뭐가 있단 말인가. 내가 입만 다물면 내 세상은 언제나 평화롭다 ㅇㅇ 그런거지. 그런거야.

글을 써야 할 것 같다. 천천히 조금씩. 뭐든, 아무거나 쓰던 때로 돌아가야 할 거 같다. 다만 좀 더 부지런해져서. 이번은 그냥 운좋게 로또 맞은 거라 치고. 그것도 배상금은 다 한강에 던져버려야 하는 로또 맞은 거라 치자. 이번에는 좋았지만 다음번에는 나쁠 수 있다. 다음에는 아무도 내 글을 재미있게 읽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은 이미 지나갔다. 괜히 의미를 부풀릴수록 난 작아진다. 난 여전히 아무것도 검증받지 못했다. 아마 평생 그럴거다. ㅇㅇ 

 
아무튼 뭔가 쓰자. 아무거나. 걍 잡담이라도 깨작깨작.



아니 그 전에 과제도 좀 하고 ... 으으 하우저 으으...너를 차고 꺾고 부숴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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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우우

Walking 2010. 5. 17. 00:48
말만 하면 무식이 빵빵 터진다. 키다리아저씨 주인공이라도 된 거 같음. 레알 교양 진작을 위한 다중 문화 체험이라도 해야 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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