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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에 해당되는 글 249건
- 2010.09.08 한동안 파계... 없어
- 2010.09.06 0906 4
- 2010.09.06 어제의 식사
- 2010.09.04 오늘의 식사
- 2010.08.28 미쳤군
- 2010.08.28 오늘이 벌써 28일이라는 게
- 2010.08.27 뭘 쓸까
- 2010.08.18 어
- 2010.08.16 읭꿩
- 2010.08.08 에 어 그러니까 말입니다.
글
한동안 파계... 없어
Walking
2010. 9. 8. 22:04
오늘의 식사
시리얼
우유 250ml
계란 네 알 (흰자)
양상추
토마토
흑초 유자 소스
삼각김밥 1개
물
더러운 지방량... 줄 때까지 한동안 파계 안하빈다 우우 우우
근육님 제발 생겨 주세요 우우 우우
글
0906
Walking
2010. 9. 6. 19:50
제목에 날짜 쳐넣기 귀찮다. 포스팅 창 열면 자동으로 제목란에 날짜가 박히면 좋겠다.ㅇ<-<
두부 1/2 모
김치
물 마니
우유 한 컵
페퍼민트 아이스 차 1잔
치즈케잌 1 스푼?
슬슬 이쯤되면 안 움직이는 날 끌어 당겨가며 순번을 채우는 관장 아저씨가 불쌍하달지. 그 왜 있잖아. 비만인 여자가 승마 다이어트를 했는데 여자가 아니라 말이 살이 빠졌다는 거. 어. 왠지 그런 느낌이야.
아무튼 시리얼 먹어도 된다고 해서 싱났음.
소설창작세미나가 예상+기대보다 훨씬 더 헐거워서 더 싱났음.
근데 오늘밤~내일 새벽이 문예연구방법론 과제 마감일이네? 어 이건 안 싱나
꿈을 꿨다. 기막히달지 수치스럽달지. 어. 수치의 분포도가 더 높은 것 같다. 그러니까 접습니다.
글
글
오늘의 식사
Walking
2010. 9. 4. 17:09
햇반 大 1
참치구이 1/3?
두부 2/5(1모 기준)
김치 마니 'ㅠ'
배 1/4
우유 반 컵
양파즙 한 팩
물 마니 'ㅠ'
반성포인트: 넹 저도 알아요 밥 너무 마니 먹었다는 거'ㅠ' 우우 우우 존나 아침에 뭐 먹었냐고 묻길래 밥 얘기했더니 썩어가던 관장 아저씨의 표정 아 알아써 밥 안 먹으면 되자나여 ㅠㅠㅠ 우우 ㅠㅠㅠㅠ
넹 그니까 얼떨결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거 같... 아니 시작 했... 으아니 이게 무슨 말이요 선생 엉엉 난 믿을 수 없어! 이건 현실이 아냐! 거부하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헬스 끊어놨다길래 'ㅠ' 우...우우 앞으로 한학기를 버티려면 이 체력으로는 안되겠찌 + 한달 중 10일이 골골골 나머지 20일이 골골골이 나아지는 과정인 컨디션 이건 내가 생각해도 좀 아닌 거 가타 그래 체력을 길러 보장 우왕 굳 하고 갔더니 어 난 이미 본격 다이어트 도전 결정되어 있을 뿐이고.'ㅠ' 식이요법 병행까지 결정난 상태였고.'ㅠ' 엄마 대체 무슨 코스를 끊어 놓으신 거야... 아 왜 비싸다고 1년 단위를 끊어 놨는지 알겠어... 3개월 싸게 하는 것도 많은데 왜 1년 단위를 끊은거지 했더니 이런 코스를 끊어 놓았쿠나 ... 마...맘..
아니 물론 나도 이 나이에 엄마가 돈 다 대주고 살 빼게 되었으니 맘에게 고마운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갑작스러운 것은 사실이었던 것이었던.... + 아놔 이거 레알 장난이 아닙니다. 살빼실 예정인 멤버 여러분.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에요. 레알 몸을 차고 꺾고 부순 다음 재조립하는 과정이라구요 ㅇ<-< + 학교 수업이 있는 날이나 과제 시즌, 논문 세미나 시즌에는 도저히 하루 세시간 무리라고 얘기를 해보았으나 이 분은 이미 어떻게 해서든 내 살을 빼놓고야 말겠다고 결심하신 거 같았다. 그래도 무조건 세시간 해야 된단다. 학업 외에는 헬스장에서 살아야 해요.'ㅠ' 라고 하니 이쯤되면 사실 트레이너란 사람은 나한테 없는 의지를 대출해주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대략 어제까지 끙끙 아이고 아이고 의사선생 의사선생 하던 나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다행히 오늘은 그래도 몸이 약간 적응한건지 관장 아저씨가 불쌍히 여겨서 많이 도와줘서인지 어제만큼 쑤시진 않는다. 하지만 어제는 아 레알
존나 병자가 된 느낌이었긔. 누워서 끙끙. 웃긴 건 사실 원래의 내가 병자였고 이건 치료 과정이란 거지만. 음.
아무튼 그래서 한동안 밥 + 면 + 튀김 + 괴기 아무튼 탄수화물 지방 다 끊어 라는 명령이 내려진 것이었던 것이었던... 사실 이거 지킬 수 있을지 몹시 회의적이다. 일단 닥치고 난 이 세상 음식 중 밥이 으뜸이요, 쌀밥이 없으면 대체 어떤 음식에 의미가 있단 말인가 따위의 말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밥 지상주의자다. 시발 나한테 밥 ... 밥이 없다 이 말씀이오? 빵이나 라면은 안 먹을 수 있지만 밥은...ㅠㅠ 밥은 정말 지난해 ... ㅠㅠ
게다가 학기가 이제 막 시작한 것도 몹시 걱정된다.'ㅠ' 스터디에서야 양해 구하고 난 차 마시고 식사 자리는 피하면 그만이지만, 뒷풀이나 학교 행사 같은 데 나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관장 아저씨는 무조건 최대한 피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해 조금만 먹어야 한다고 강조 강조 'ㅠ' 우우 일단 노력은 해볼게요. ㅉㅉ ... 월요일 개강하는 과목에서 교수님이 99.9%의 확률로 뒷풀이 갈 거라는 말에 또 구겨지던 아저씨의 표정...'ㅠ' ㅉㅉ... 내가 안쓰럽다. 내 몸인데 참...'ㅠ' 그래도 술 싫어한다는 말에 좀 화색이 돌아오더군. 근데 그럼 대체 살이 왜 찐 거냐고 묻는 걸 보니 내 살이 술살인 줄 알았나 봐. ㅉㅉ... 그거보다 더 좋지 않은 케이스랍니다. ㅉㅉ... 성장형 비만이랄지.
아무튼 싱기한 건 운동 시작한 이후로 의외로 식욕이 줄고 있다는 것입미다. ㅇㅇ 난 존나 늘 줄 알았는데 외려 줄고 있음. 먹는 거 끊는 게 의외로 그렇게 괴롭지 않읍니다. 두부 먹다가 배 터질 거 같아서 나머지 냉장고에 넣어 놨긔...'ㅠ' 이건 뭔가 전에 독일 여행 갔을 때랑 비슷한데. 그때도 존나 아침부터 밤~새벽까지 돌아다녔는데 하루에 빵 반쪽만 먹어도 힘들지 않아서 오 내 몸이 싱기한 상태가 되었어'ㅁ'/ 했는데 그때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ㅠ' 우우 ... 그때 그 리듬을 유지했으면 내가 지금 이 꼴이 안 낫겠지?
... ㅠㅠ
배랑 팔 근육이 너무 고자라 부끄럽다.ㅠㅠ
참치구이 1/3?
두부 2/5(1모 기준)
김치 마니 'ㅠ'
배 1/4
우유 반 컵
양파즙 한 팩
물 마니 'ㅠ'
반성포인트: 넹 저도 알아요 밥 너무 마니 먹었다는 거'ㅠ' 우우 우우 존나 아침에 뭐 먹었냐고 묻길래 밥 얘기했더니 썩어가던 관장 아저씨의 표정 아 알아써 밥 안 먹으면 되자나여 ㅠㅠㅠ 우우 ㅠㅠㅠㅠ
넹 그니까 얼떨결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거 같... 아니 시작 했... 으아니 이게 무슨 말이요 선생 엉엉 난 믿을 수 없어! 이건 현실이 아냐! 거부하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헬스 끊어놨다길래 'ㅠ' 우...우우 앞으로 한학기를 버티려면 이 체력으로는 안되겠찌 + 한달 중 10일이 골골골 나머지 20일이 골골골이 나아지는 과정인 컨디션 이건 내가 생각해도 좀 아닌 거 가타 그래 체력을 길러 보장 우왕 굳 하고 갔더니 어 난 이미 본격 다이어트 도전 결정되어 있을 뿐이고.'ㅠ' 식이요법 병행까지 결정난 상태였고.'ㅠ' 엄마 대체 무슨 코스를 끊어 놓으신 거야... 아 왜 비싸다고 1년 단위를 끊어 놨는지 알겠어... 3개월 싸게 하는 것도 많은데 왜 1년 단위를 끊은거지 했더니 이런 코스를 끊어 놓았쿠나 ... 마...맘..
아니 물론 나도 이 나이에 엄마가 돈 다 대주고 살 빼게 되었으니 맘에게 고마운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갑작스러운 것은 사실이었던 것이었던.... + 아놔 이거 레알 장난이 아닙니다. 살빼실 예정인 멤버 여러분.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에요. 레알 몸을 차고 꺾고 부순 다음 재조립하는 과정이라구요 ㅇ<-< + 학교 수업이 있는 날이나 과제 시즌, 논문 세미나 시즌에는 도저히 하루 세시간 무리라고 얘기를 해보았으나 이 분은 이미 어떻게 해서든 내 살을 빼놓고야 말겠다고 결심하신 거 같았다. 그래도 무조건 세시간 해야 된단다. 학업 외에는 헬스장에서 살아야 해요.'ㅠ' 라고 하니 이쯤되면 사실 트레이너란 사람은 나한테 없는 의지를 대출해주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대략 어제까지 끙끙 아이고 아이고 의사선생 의사선생 하던 나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다행히 오늘은 그래도 몸이 약간 적응한건지 관장 아저씨가 불쌍히 여겨서 많이 도와줘서인지 어제만큼 쑤시진 않는다. 하지만 어제는 아 레알
존나 병자가 된 느낌이었긔. 누워서 끙끙. 웃긴 건 사실 원래의 내가 병자였고 이건 치료 과정이란 거지만. 음.
아무튼 그래서 한동안 밥 + 면 + 튀김 + 괴기 아무튼 탄수화물 지방 다 끊어 라는 명령이 내려진 것이었던 것이었던... 사실 이거 지킬 수 있을지 몹시 회의적이다. 일단 닥치고 난 이 세상 음식 중 밥이 으뜸이요, 쌀밥이 없으면 대체 어떤 음식에 의미가 있단 말인가 따위의 말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밥 지상주의자다. 시발 나한테 밥 ... 밥이 없다 이 말씀이오? 빵이나 라면은 안 먹을 수 있지만 밥은...ㅠㅠ 밥은 정말 지난해 ... ㅠㅠ
게다가 학기가 이제 막 시작한 것도 몹시 걱정된다.'ㅠ' 스터디에서야 양해 구하고 난 차 마시고 식사 자리는 피하면 그만이지만, 뒷풀이나 학교 행사 같은 데 나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관장 아저씨는 무조건 최대한 피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해 조금만 먹어야 한다고 강조 강조 'ㅠ' 우우 일단 노력은 해볼게요. ㅉㅉ ... 월요일 개강하는 과목에서 교수님이 99.9%의 확률로 뒷풀이 갈 거라는 말에 또 구겨지던 아저씨의 표정...'ㅠ' ㅉㅉ... 내가 안쓰럽다. 내 몸인데 참...'ㅠ' 그래도 술 싫어한다는 말에 좀 화색이 돌아오더군. 근데 그럼 대체 살이 왜 찐 거냐고 묻는 걸 보니 내 살이 술살인 줄 알았나 봐. ㅉㅉ... 그거보다 더 좋지 않은 케이스랍니다. ㅉㅉ... 성장형 비만이랄지.
아무튼 싱기한 건 운동 시작한 이후로 의외로 식욕이 줄고 있다는 것입미다. ㅇㅇ 난 존나 늘 줄 알았는데 외려 줄고 있음. 먹는 거 끊는 게 의외로 그렇게 괴롭지 않읍니다. 두부 먹다가 배 터질 거 같아서 나머지 냉장고에 넣어 놨긔...'ㅠ' 이건 뭔가 전에 독일 여행 갔을 때랑 비슷한데. 그때도 존나 아침부터 밤~새벽까지 돌아다녔는데 하루에 빵 반쪽만 먹어도 힘들지 않아서 오 내 몸이 싱기한 상태가 되었어'ㅁ'/ 했는데 그때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ㅠ' 우우 ... 그때 그 리듬을 유지했으면 내가 지금 이 꼴이 안 낫겠지?
... ㅠㅠ
배랑 팔 근육이 너무 고자라 부끄럽다.ㅠㅠ
글
미쳤군
Walking
2010. 8. 28. 14:21
진짜 웃기는 꿈을 꿨다. 어, 그러니까. 내가 어떤 소설을 읽는데 - 나는 읽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면들이 시각으로 보인다. 어떤 장면에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있기도 한다. 아무튼 난 그걸 끝까지 읽는다고 자각하고 있다. 꽤 잘 써진 소설 - 이라고 느꼈달지, 꽤 인정을 받은 소설이었다. 내용 자체는 유치하고, 그 속 장면들은 굉장히 생생하고. 그리고 깨고 나서도 한동안 정말로 그런 소설을 읽은 줄 알고 멍해져 있다가 한 3초 쯤 후에 아 그런 거 없지? 참? 하는 자각이 ...
내용은 정말 유치하달지, 어. 누군진 몰라도 작가의 콤플렉스가 훤히 보이는 이야기였다. 소설지망생 소년 - 내지 청년- 이 뭔가 굉장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글을 내고, 어느 날 정체불명의 킬러?의 습격을 받는다. 아마도 청년의 교수? 가 보낸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다. (처음에 청년이 교수실로 프린트를 배달하고, 겉으로는 훈훈하니 교수랑 웃고 돌아서서 진땀 빼고, 그리고 소년의 방으로 교수의 프린트물이 배달되는데 그 프린트물을 배달한 조교가 킬러였다. 사전답사 온 느낌?) 아무튼 그 장면에서 소년의 방이 그 꿈을 꾸기 전 꿈에서의 내 개조된 방이었다. 엄청 넓은, 콘크리트 벽, 콘크리트 기둥, 콘크리트 바닥 천장의 구조에 벽 기둥 사이 사이로 얇고 긴 창문이 나 있다. 습기가 찰까봐 창문을 모두 열어 놨었는데... 아무튼 그 안에 책상이랑, 엄청 모니터가 큰 - 그것도 접이식 모니터 - 그니까 책장처럼 옆으로 펼치는 모니터 -꽤 큰 책상 가로 세로를 꽉 채우고 있었다.-까지... 뭐 그런 나를 위한 드림 공간이었는데 자세한 설명은 이쯤에서 넘어가고. 그 방에서 소년의 친구가 죽고. 건넌방에서 엄마가 죽는 소리를 듣고. 소년은 머리를 잘 굴려서 피신하는 데 성공하지만. 킬러를 제치고 달리는 내내 이 앞부분에서 어떻게 될지 계속 상상하고 그게 실제 행동과 오버랩되는데 그 부분이 대략 좋았다. 박진감 쩔어 줬달지. 소년은 1층으로 튀어 마침 문이 열려 있던 104호(이건 또 우리 집 실제 104호...)로 튀고, 덕분에 따라 들어온 킬러에 104호 집 아들(얘는 또 가상의 아들?)이 사망. 여기서 더 참지 못한 소년이 항복하니까 장면은 다시 소년이 글을 제출하는 - 교수에게 프린트물을 넘기는 부분-으로 넘어가고, 소년은 이전과 다른 얌전한 글을 낸다. 뭐 이러고 끝?
... 재구성해 보니 가관이네. 꿀 때는 으아니 이렇게 대놓고 유치한 글이 어떻게 뽑힌 거지. 이런 이런 부분은 도저히 쉴드를 쳐줄 수가 없는데? 하며 넘겼는데. 뭐 이게 꿈이니 이건 결국 내 유치함?... 나 그렇게나 불만이 많았던 거니 문창과에. 꿈 속에서는 저 킬러의 존재와 소년의 글의 관계에 대해 좀 고찰할 부분이 있었는데 깨고 나니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웃겼다고요. ㅇㅇ
내용은 정말 유치하달지, 어. 누군진 몰라도 작가의 콤플렉스가 훤히 보이는 이야기였다. 소설지망생 소년 - 내지 청년- 이 뭔가 굉장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글을 내고, 어느 날 정체불명의 킬러?의 습격을 받는다. 아마도 청년의 교수? 가 보낸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다. (처음에 청년이 교수실로 프린트를 배달하고, 겉으로는 훈훈하니 교수랑 웃고 돌아서서 진땀 빼고, 그리고 소년의 방으로 교수의 프린트물이 배달되는데 그 프린트물을 배달한 조교가 킬러였다. 사전답사 온 느낌?) 아무튼 그 장면에서 소년의 방이 그 꿈을 꾸기 전 꿈에서의 내 개조된 방이었다. 엄청 넓은, 콘크리트 벽, 콘크리트 기둥, 콘크리트 바닥 천장의 구조에 벽 기둥 사이 사이로 얇고 긴 창문이 나 있다. 습기가 찰까봐 창문을 모두 열어 놨었는데... 아무튼 그 안에 책상이랑, 엄청 모니터가 큰 - 그것도 접이식 모니터 - 그니까 책장처럼 옆으로 펼치는 모니터 -꽤 큰 책상 가로 세로를 꽉 채우고 있었다.-까지... 뭐 그런 나를 위한 드림 공간이었는데 자세한 설명은 이쯤에서 넘어가고. 그 방에서 소년의 친구가 죽고. 건넌방에서 엄마가 죽는 소리를 듣고. 소년은 머리를 잘 굴려서 피신하는 데 성공하지만. 킬러를 제치고 달리는 내내 이 앞부분에서 어떻게 될지 계속 상상하고 그게 실제 행동과 오버랩되는데 그 부분이 대략 좋았다. 박진감 쩔어 줬달지. 소년은 1층으로 튀어 마침 문이 열려 있던 104호(이건 또 우리 집 실제 104호...)로 튀고, 덕분에 따라 들어온 킬러에 104호 집 아들(얘는 또 가상의 아들?)이 사망. 여기서 더 참지 못한 소년이 항복하니까 장면은 다시 소년이 글을 제출하는 - 교수에게 프린트물을 넘기는 부분-으로 넘어가고, 소년은 이전과 다른 얌전한 글을 낸다. 뭐 이러고 끝?
... 재구성해 보니 가관이네. 꿀 때는 으아니 이렇게 대놓고 유치한 글이 어떻게 뽑힌 거지. 이런 이런 부분은 도저히 쉴드를 쳐줄 수가 없는데? 하며 넘겼는데. 뭐 이게 꿈이니 이건 결국 내 유치함?... 나 그렇게나 불만이 많았던 거니 문창과에. 꿈 속에서는 저 킬러의 존재와 소년의 글의 관계에 대해 좀 고찰할 부분이 있었는데 깨고 나니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웃겼다고요. ㅇㅇ
글
오늘이 벌써 28일이라는 게
Walking
2010. 8. 28. 10:13
몹시 억울한 1인. 방학이 되어서 제대로 논 기억이 거의 없다. 글쎄. 인셉션이랑 셜록도 봤고 마영전도 좀 했고 창세기전3 파트2도 좀 했고 경성스캔들도 중반까지 봤고 은혼도 160화까지(이건 학기 중에 이미 100화 이상 뚫었었지만) 봤지만 놀진 않았습니다. 저건 쉬거나 현실도피를 한 거지 논 게 아니에요.
29일이나 30일 둘 중 하루 좐니 미친듯이 놀아 제끼고야 말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뭘 하고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 영화를 볼까? 글쎄. 토이스토리 괜찮다던데. 그런데 잘 모르겠어. 어디 다녀올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글쎄. 어딜 가지? 어디 갈 데 있나? 엄. 서울 안은 새삼스럽고, 지방까지 다녀오긴 애매돋고. 그러고보니 국내 여행은 수학여행이나 답사같은 것 외에는 별로 해본 적이 없다. 음. 예전에 바다나 강 찾아서 쭉 돌아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과연 실행되는 그 날은 언제?
모기한테 엄청 뜯겼다. 오른쪽 어깨에만 크게 두 방. 아니 쇄골이라고 하는 쪽이 더 맞으려나. 아무튼간에. 무슨 혹처럼 단단하게 부풀었다. 작은 공 두 개가 들어가 있는 것도 같고.
아무튼 8월 말이면 모기의 역습이 있을 거라던 뉴스가 맞았네. ''ㅠ' 쯥...
나 자신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생각해 보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내가 정말 그런건지 그냥 워너비인건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 워너비라는 것 자체가 그런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본다면 큰 무리는 없으려나. 아니, 그런데 정말 가끔 '원하지 않았는데' '자각없이' 그렇게 되어 버릴 때가 있다. 아주 아주 시간이 지난 후에 문득 기억해 내고 어... 얼레? 하고 당황해 버리는데. 어. 근데 이미 너무 시간이 지나서 어쩔 수가 없다. 글쎄. 어렸을 때는 이러지 않았던 것도 같은데.
그러니까 내 '기억'에 대한 문제 맞습니다. 맞고요. 그러니까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 잊는 거 같아서 말이빈다. 너무 잘 잊어 버린다. 어 그러니까 예를 들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의 기억은 내가 자발적으로 잊은 게 맞다. 뭐 좋은 기억이 별로 없었고 일단 내 꼬라지부터 쩔어주는 병신이었기 때문에...'ㅠ' 이건 뭐 중이병도 못되는 병신이었다. 중이병은 간지라도 잡지. 아무튼 그건 내가 원해서 잊은 거고 나중엔 일부러 시야 안에 넣질 않았다. 중학교 때까지는 그래도 몇 반이었는지 기억이 나는데 고등학교는 정말 기억이 없거든. 아무튼 이건 내가 적극적으로 지운 게 맞는데. 다른 건 음. 예를 들면 중 3때 날 저 병신 상태에서 구해준 과외선생님. 이 분은 내가 잊을 이유도 없었고 잊고 싶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인가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게 문제가 바로 헤어지기 전에 막연하게나마 다시 만날 약속을 잡았었단 말이지. 그것도 바로 다음 주 쯤에 볼 수 있으면 보자고. 그런데 뭔가 때문에 완전히 잊어버렸다가 그 약속 이후 몇달이 지나고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시골 내려가다가 기억해냈지 뭐임. 그럼 뭐해. 이미 늦었는데. 이미 선생님 댁 전화번호까지 잊어 버린 상태. 대략 얼떨떨해져서 어... 그러고보니...어???... 얼레......? - 아. 선생님이 많이 걱정하셨으려나. 화나셨으려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고 - 그런데 선생님 댁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더라. 기억이 나질 않네?... 선생님 댁 가는 버스 번호가 어떻게 되더라. 루트는 기억 나는데 버스 번호를 모르겠네? 다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또 잠시 생각해 보다가 - 아. 안되는구나. 하고 멍하니 끄덕끄덕. 그 선생님에 대해서는 '내가 잊었다'는 게 제일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그 외에도 과외 받을 때 있었던 일이라든가, 들었던 말이라든가, 처음 선생님 대학원 가서 밥 먹었을 때 탔던 버스, 선생님 옷, 말투, 실수, 지우개에 써 있던 글씨, 처음 수학 성적 올랐을 때 시험지 보여줬던 거, 선생님 댁에 들고 가려고 샀던 빵, 선생님 남편, 자가용, 딸내미, 딸내미랑 외할아버지랑 전화 통화, 기르던 시츄 뭐 등등 사소한 것도 꽤 남아 있지만 이 기억들을 붙잡고 있는 게 저 '잊었어! 엄마야!' 자각인 것 같단 말이지.... 음. 잊었다는 거의 반대급부로 더 기억하는 것도 있는 거 같음. 아 물론 중이 시절의 기억이기도 하고요.
저렇게 극적인 경우가 아니라고 해도 확실히 기억 마모가 좀 빠른 것 같달지. 어째 최근에 있었던 일일수록 희미해져서, 어 그냥 그런 일이 있었지. 있었던가?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인데. 손가락으로 꼽아 보다가 어 그래 대략 있었음. ㅇㅇ... 하게 되고.
근데 솔직히 내 기억만으로 따지면 며칠 전에 꾼 꿈이나 기억이나 마찬가지랄지. 시각은 어렴풋이 남아있는데 촉각이 없다고 해야 할지. 흔적이 없다? 잡히지 않는다? 라고 해야 할 거 같음. 굳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것 이상 기억해 내려고 하면 허공에 헛손질 하는 거 같으면서 살짝 짜증이 돋는단 말야. 기억 나지도 않거니와.
29일이나 30일 둘 중 하루 좐니 미친듯이 놀아 제끼고야 말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뭘 하고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 영화를 볼까? 글쎄. 토이스토리 괜찮다던데. 그런데 잘 모르겠어. 어디 다녀올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글쎄. 어딜 가지? 어디 갈 데 있나? 엄. 서울 안은 새삼스럽고, 지방까지 다녀오긴 애매돋고. 그러고보니 국내 여행은 수학여행이나 답사같은 것 외에는 별로 해본 적이 없다. 음. 예전에 바다나 강 찾아서 쭉 돌아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과연 실행되는 그 날은 언제?
모기한테 엄청 뜯겼다. 오른쪽 어깨에만 크게 두 방. 아니 쇄골이라고 하는 쪽이 더 맞으려나. 아무튼간에. 무슨 혹처럼 단단하게 부풀었다. 작은 공 두 개가 들어가 있는 것도 같고.
아무튼 8월 말이면 모기의 역습이 있을 거라던 뉴스가 맞았네. ''ㅠ' 쯥...
나 자신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생각해 보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내가 정말 그런건지 그냥 워너비인건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 워너비라는 것 자체가 그런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본다면 큰 무리는 없으려나. 아니, 그런데 정말 가끔 '원하지 않았는데' '자각없이' 그렇게 되어 버릴 때가 있다. 아주 아주 시간이 지난 후에 문득 기억해 내고 어... 얼레? 하고 당황해 버리는데. 어. 근데 이미 너무 시간이 지나서 어쩔 수가 없다. 글쎄. 어렸을 때는 이러지 않았던 것도 같은데.
그러니까 내 '기억'에 대한 문제 맞습니다. 맞고요. 그러니까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 잊는 거 같아서 말이빈다. 너무 잘 잊어 버린다. 어 그러니까 예를 들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의 기억은 내가 자발적으로 잊은 게 맞다. 뭐 좋은 기억이 별로 없었고 일단 내 꼬라지부터 쩔어주는 병신이었기 때문에...'ㅠ' 이건 뭐 중이병도 못되는 병신이었다. 중이병은 간지라도 잡지. 아무튼 그건 내가 원해서 잊은 거고 나중엔 일부러 시야 안에 넣질 않았다. 중학교 때까지는 그래도 몇 반이었는지 기억이 나는데 고등학교는 정말 기억이 없거든. 아무튼 이건 내가 적극적으로 지운 게 맞는데. 다른 건 음. 예를 들면 중 3때 날 저 병신 상태에서 구해준 과외선생님. 이 분은 내가 잊을 이유도 없었고 잊고 싶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인가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게 문제가 바로 헤어지기 전에 막연하게나마 다시 만날 약속을 잡았었단 말이지. 그것도 바로 다음 주 쯤에 볼 수 있으면 보자고. 그런데 뭔가 때문에 완전히 잊어버렸다가 그 약속 이후 몇달이 지나고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시골 내려가다가 기억해냈지 뭐임. 그럼 뭐해. 이미 늦었는데. 이미 선생님 댁 전화번호까지 잊어 버린 상태. 대략 얼떨떨해져서 어... 그러고보니...어???... 얼레......? - 아. 선생님이 많이 걱정하셨으려나. 화나셨으려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고 - 그런데 선생님 댁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더라. 기억이 나질 않네?... 선생님 댁 가는 버스 번호가 어떻게 되더라. 루트는 기억 나는데 버스 번호를 모르겠네? 다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또 잠시 생각해 보다가 - 아. 안되는구나. 하고 멍하니 끄덕끄덕. 그 선생님에 대해서는 '내가 잊었다'는 게 제일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그 외에도 과외 받을 때 있었던 일이라든가, 들었던 말이라든가, 처음 선생님 대학원 가서 밥 먹었을 때 탔던 버스, 선생님 옷, 말투, 실수, 지우개에 써 있던 글씨, 처음 수학 성적 올랐을 때 시험지 보여줬던 거, 선생님 댁에 들고 가려고 샀던 빵, 선생님 남편, 자가용, 딸내미, 딸내미랑 외할아버지랑 전화 통화, 기르던 시츄 뭐 등등 사소한 것도 꽤 남아 있지만 이 기억들을 붙잡고 있는 게 저 '잊었어! 엄마야!' 자각인 것 같단 말이지.... 음. 잊었다는 거의 반대급부로 더 기억하는 것도 있는 거 같음. 아 물론 중이 시절의 기억이기도 하고요.
저렇게 극적인 경우가 아니라고 해도 확실히 기억 마모가 좀 빠른 것 같달지. 어째 최근에 있었던 일일수록 희미해져서, 어 그냥 그런 일이 있었지. 있었던가?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인데. 손가락으로 꼽아 보다가 어 그래 대략 있었음. ㅇㅇ... 하게 되고.
근데 솔직히 내 기억만으로 따지면 며칠 전에 꾼 꿈이나 기억이나 마찬가지랄지. 시각은 어렴풋이 남아있는데 촉각이 없다고 해야 할지. 흔적이 없다? 잡히지 않는다? 라고 해야 할 거 같음. 굳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것 이상 기억해 내려고 하면 허공에 헛손질 하는 거 같으면서 살짝 짜증이 돋는단 말야. 기억 나지도 않거니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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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꿩
Walking
2010. 8. 16. 21:10
스트레스성두통 스트레스성위염은 들어봤어도 스트레스성기침은 첨 들어봐.'ㅠ' 내 몸은 참 싱기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긔.
덤으로 세상도 싱기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 정부는 대체 어떻게 저런 인재만 발굴해 내는 걸까? 저것도 능력이지. 도덕성 이전에 무능이 문제인데. 제 자리에 가 앉기도 전에 핫이슈를 터뜨리는 인사에게 치안을 맡기겠다니 역시 이 정부는 대담하다. 뭐 어그로튀게 할 용도라면 그럭저럭 괜찮은 선택인 것 같기도...... .
통일세는 또 뭔지? 이 정부 들어 빛의 속도로 멀어져 가고 있...잖아. 아무도 이 정부에 기대하지 않는 두 글자가 통일일텐데 대체 무슨 놈의 뜬금없는 통일세. 그 작은 뇌용량에서 어떻게 저런 생각은 툭 툭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무리수 대천국.
그리고 셜록은 모에롭습니다. 여러분 BBC 셜록을 봅시다. 2화는 필요없고 1화 3화는 필수입니다. 꼭 꼭 보세요. 읭꿩읭꿩.
아 시럽약 먹기 싫다.
덤으로 세상도 싱기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 정부는 대체 어떻게 저런 인재만 발굴해 내는 걸까? 저것도 능력이지. 도덕성 이전에 무능이 문제인데. 제 자리에 가 앉기도 전에 핫이슈를 터뜨리는 인사에게 치안을 맡기겠다니 역시 이 정부는 대담하다. 뭐 어그로튀게 할 용도라면 그럭저럭 괜찮은 선택인 것 같기도...... .
통일세는 또 뭔지? 이 정부 들어 빛의 속도로 멀어져 가고 있...잖아. 아무도 이 정부에 기대하지 않는 두 글자가 통일일텐데 대체 무슨 놈의 뜬금없는 통일세. 그 작은 뇌용량에서 어떻게 저런 생각은 툭 툭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무리수 대천국.
그리고 셜록은 모에롭습니다. 여러분 BBC 셜록을 봅시다. 2화는 필요없고 1화 3화는 필수입니다. 꼭 꼭 보세요. 읭꿩읭꿩.
아 시럽약 먹기 싫다.
글
에 어 그러니까 말입니다.
Walking
2010. 8. 8. 01:58
인셉션 봤습니다.
셜록 봤습니다.
아 시발 내 인생
내 인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거지새끼들이 내 인생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인생이 거덜나고 있어
ㄴ어러앟 ㅡㅡ흐흐ㅡ 꺼흐흐
놀란은 거지 탑시드입니다. 문과인 저도 그건 압니다.
근데 솔까 다 그렇다치고 여러 사람의 꿈이 함께 접속할 때 누구의 꿈이 맵이 되고 누구의 꿈이 세부요소를 채우는 건지 그 차이를 잘 구분 못하겠소. 그게 난 맵 안해야지 생각한다고 되는 건가?
그리고 드림 오브 드림, 드림 오브 드림 오브 드림같은 차원에서 어케 드림 돋게 하는 장치 케이스가 있는 건지? 어케 그걸 거기에 가져가지? 'ㅠ' 소품도 걍 있어라 하면 생기는 건가?
부수적으로 왜 코브의 무의식만 그렇게 날뛰는가 싶지만, 뭐 그건 걔가 대략 강철 식으로 말하면 진리를 한 번 봤었기 때문인 것도 같고.... ....
여러가지로 설정이 있겠지만 놀란은 그런걸 일일이 설명해주는 친절돋는 거지가 아니니까 ㅇㅇ...
랄지 존나 피곤한데 인셉션인셉션 울고 싶고 근데 내일 나가야 하는데 아 젠장 어떡하지? 뇌에서 인셉션이 떠나지 않아 이 이럴 땐 셔 셜록같은 걸 끼얹어 볼까? 어 근데 뇌가 가상메모리를 확대해서 둘을 돌렸으면 돌렸지 하나를 죽이질 않네? 하 시발 나 망했네?
이런 토 나오는 작품 볼 때마다 내가 존나 쪼렙존못조루고자라는 사실이 참 슬퍼. 우우
시발 마영전이 안 땡길 정도라고!!!!!!!!!!!!!!!!!!!!!!!!!!!!!!! 랄지 존나 마영전이 무슨 의미가 있어! 아니 애초에 의미가 없긴 했지...
근데 포인트맨은 대체 뭐하는 역할인거지?
셜록 봤습니다.
아 시발 내 인생
내 인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거지새끼들이 내 인생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인생이 거덜나고 있어
ㄴ어러앟 ㅡㅡ흐흐ㅡ 꺼흐흐
놀란은 거지 탑시드입니다. 문과인 저도 그건 압니다.
근데 솔까 다 그렇다치고 여러 사람의 꿈이 함께 접속할 때 누구의 꿈이 맵이 되고 누구의 꿈이 세부요소를 채우는 건지 그 차이를 잘 구분 못하겠소. 그게 난 맵 안해야지 생각한다고 되는 건가?
그리고 드림 오브 드림, 드림 오브 드림 오브 드림같은 차원에서 어케 드림 돋게 하는 장치 케이스가 있는 건지? 어케 그걸 거기에 가져가지? 'ㅠ' 소품도 걍 있어라 하면 생기는 건가?
부수적으로 왜 코브의 무의식만 그렇게 날뛰는가 싶지만, 뭐 그건 걔가 대략 강철 식으로 말하면 진리를 한 번 봤었기 때문인 것도 같고.... ....
여러가지로 설정이 있겠지만 놀란은 그런걸 일일이 설명해주는 친절돋는 거지가 아니니까 ㅇㅇ...
랄지 존나 피곤한데 인셉션인셉션 울고 싶고 근데 내일 나가야 하는데 아 젠장 어떡하지? 뇌에서 인셉션이 떠나지 않아 이 이럴 땐 셔 셜록같은 걸 끼얹어 볼까? 어 근데 뇌가 가상메모리를 확대해서 둘을 돌렸으면 돌렸지 하나를 죽이질 않네? 하 시발 나 망했네?
이런 토 나오는 작품 볼 때마다 내가 존나 쪼렙존못조루고자라는 사실이 참 슬퍼. 우우
시발 마영전이 안 땡길 정도라고!!!!!!!!!!!!!!!!!!!!!!!!!!!!!!! 랄지 존나 마영전이 무슨 의미가 있어! 아니 애초에 의미가 없긴 했지...
근데 포인트맨은 대체 뭐하는 역할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