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Walking 2009. 7. 3. 10:58
글 좀 쓰고 싶습니다.
감상이든 소설이든 잡담이든 망상이든...ㅠㅠㅠㅠㅠㅠ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타블렛 이 개새끼야 복수할거야 개새끼야 ㅁ나ㅣ아 ㅇ마 씨발 마ㅣㅓㄴㅇ라ㅣㅓㅁㄴ아림 ㄴㅁ너ㅏㅣㅇ라ㅓㅁㄴ아ㅣㅓㄹ미ㅏㄴ이라미ㅏㄴㅇ리ㅏㅁ니 
이게 몇번째 날리는 거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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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Walking 2009. 6. 30. 16:52

왜 이리 뭘 봐도 쉽게 잊는지 모르겠다. 시큰둥해진건지...
세상이 아니라 내가 별 볼일 없어진거야.'ㅅ'

모 엔솔 이벤트를 위해 프리티걸 뮤비를 보고 있음. 그런데 으아ㅣ마ㅣㅇㄴ라ㅣㅣㅏ키ㅏㅋ  뭐야 이 쩌는 귀척은...

... 아 사람들이 왜 귀척을 보면 손발리 오글라든다는 거니지 건지 좀 알 거 같은 느낌 아아마ㅣㄴ아ㅣㄹ 저런 포즈는 2D가 해도 ...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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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곤해...

Walking 2009. 6. 16. 08:26
근데 알바...
자고 싶다. 자고 싶습니다. 근데 1시간 후에 출근할 뿐이고. 역시 전화해서 점심 먹고 가겠다고 해야겠어. 이대로는 내 ... 내가 죽고 말거야.
며칠 밤새서 앉아 있었더니 무릎쑤셔 아이고 씨발 아이고 씨발 기루싱 이 씨발 병신아 아이고 무슨 저런걸 쓰는데 근 십일을 날리냔 말이다 아이고 내가 어쩌다 이런 병신일꼬 아이고
어떻게 간신히 완성은 했는데. 아 너무 재미없는 글이라 돌아 버리겠다. 아... 무릎 쑤셔. 일단 내가 읽기는 하는데, 난 꼭 내가 글 쓴 직후에는 아무리 퇴고를 해도 글이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 이 상태에서 삽화 견적을 내자니 조금 두려운 것이었습니다. 단어나 문장 좀 수정하는 건 상관없는데 문단 단위로 고쳐야 하는 부분이 나오면 삽화 견적이 바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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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2009. 6. 15. 04:06
왜 이렇게 갈수록 오만해지는 걸까. 텅 비어 있으니 헛바람이라도 잔뜩 집어 넣고 다니는 건가.
참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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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Walking 2009. 6. 13. 03:58
약발이 안 듣는다.
빌어먹을 무파마 냄새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아프진 않았을텐데...

플롯은 몹시 심플한데 설정이 복잡하다. ... 아...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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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영웅과 독재자의 딸과 이렁 저렁 그렁 ... ''

Walking 2009. 6. 10. 07:14
... 참, 요새 분위기를 보면 예전에 몇백년 전 혼란기를 다룬 책에서나 나왔던 온갖 군상들이 다 튀어나오는 것 같아서 심란하다. 그래봤자 내가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창구는 집에 배달되는 신문, 인터넷 기사, 모 익명 커뮤니티 스레, 지인 블로그, 직접 참여한 현장 정도가 전부지만.

정국을 읽는 눈은 없으니까, 내가 캐치할 수 있는 건 말그대로 체감 뿐이다. 그런데 그 체감이 참, 아슬아슬해. 불만 폭발이라도 이건 전과 기본이 달라. 규칙과 절도가 허물어졌다고. 전 대통령 암살설이 돌더니 무려 사람들이 진지하게 그걸 믿고 있는데다(서거 상황의 진실 여부를 떠나, 암살설이 돈다는 거 자체가 말입니다.) 현장의 이 촛불 분위기라니. 물론 사람 수가 적은 탓도 있긴 한데, 시위 형태, 체계적인 조직 여부를 다 떠나서 말입니다. 일단 구호가 일정하지 않고, 분향소 앞에서 폭음을 한후 이성줄 놓고 주먹다짐을 해대거나 널부러져 자는 사람 태반, 어설픈 선동, 넋두리처럼 아무나 붙잡고 불만을 주절주절 얘기하는 어른들이나 이 와중에 동냥을 하는 사람들까지... 

이게 아무래도 부정할 수 없는 5월 29일 - 30일-  6월 1일 아침나절의 일부 단상이었다. 내가 아직 현실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서 이런 표현을 쓰는건지 모르겠는데, 빅토르 위고의 혼란기 사회 교회첨탑 끝에서부터 뒷골목 하수구 밑바닥까지 묘사하는 소설 속을 밤새 헤맨 기분이었다. 아니 실은 그것보다는 차분한 기분이었는데 - 아니, 정확히 말해 그것보다는 암담했다고 해야겠다. 아 ... 나 낙담하고 있었던 걸까.

아무튼, 그 후 죽 쉬면서 아르바이트 하고 기사 찾고 이런 저런 덕질 준비 하다보니, 이럭 저럭 한마디 하고 싶은 키워드가 있어서 몇줄 어설프게 추가해 본다. 

너무 쉽게 퍼지는 영웅론과 독재자의 딸에 대한 기대가 몹시 걱정된다. 당장 오늘 나가서 버티다가 연행되는 것보다 이것들이 더 무섭다.
>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뒤에 불쌍한 대통령, 그 뒤에 쫓겨나는 대통령, 그 다음에 성군 - 혹은 영웅이 온다는 < 모 익명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예언, ㅇㄱㄽ에서도 본 거 같은데 다른 곳에서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다들 영웅에 대해 몹시 낙관적인게 아닌지, 이건 영웅을 우리 손으로 만들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 한 영웅이 만들어지기까지 뿌려지는 피와, 그 영웅이 자신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뿌리는 피가 얼마일 것인가. '영웅'의 이름 아래 이뤄지는 개혁이 정말 순기능을 달성할 수 있을까? 오히려 히틀러를 만드는 게 아닐지.
당면 과제의 해결책을 꼭 '영웅'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

그리고 현실 대안을 얘기할 때 독재자의 딸에 대해 너무 쉽게 얘기해서 또 깜놀. 아니 그 여자가 설령 현실적 유일한 차기대선 승자라고 해도 이걸 쉽게 인정하고 거부감을 느끼지 않아서야...; 이러니까 더욱 더 위의 영웅론이 위험해 보인다. 이 여자는 단순히 처세잘하고 얼굴 반반한 공주가 아니란 말야. 자기 아버지의 우상을 그대로 뒤집어쓰고 그것 밖으로는 나갈 수조차 없는 여자라고.;;;; 그 여자의 의지(있어 보이지도 않지만)와 상관없이 그 여자가 딛고 선 땅 자체가 독이란 말야. 이 여자가 다시 매스컴에 얼굴 비출 때 오래 전 전설 속 괴물이 도로 튀어나온 기분 아무도 안 느끼신 겁니까?;;;; 모 짐승의 말마따나 이명박은 한국이 낳은 줜나 한국적인, 그야말로 현재 한국의 주소를 알려주는 눈금이라 치고요. 이 여자는 존재 자체가 있어서는 안되는,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존재잖아.;;



+ 연이은 시국선언에 대해 그래봤자 전체 5 % 도 안되는 숫자라느니, 지금은 시국선언하기에 명분이 부족하다느니 하는 말이 의외로 자주 나와서 또 힉겁. 아, 지금이 시국선언 할 때가 아니라고요. 예. 물론 70년대 80년대에 비하면 별거 아니죠. 최루탄이 날아다니길 합니까, 탱크가 밀고 들어오길 합니까.

현 시대에 시국선언의 의미는, 다시 70년대 80년대와 똑같은 상황이 되기 전에 막기 위한 거 아니냐고. 지금 나서지 않으면 대체 언제 나설건데? 지금 나서지 않으면 영영 목소리 낼 기회가 없다고. 독재자는 저번에는 입 다물고 있더니 왜 이제와서 꿈틀대냐고 할테니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걸 당연한 짓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니 정말, 정말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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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에 대하여2

Walking 2009. 6. 7. 13:11





저 생떼같은 목숨들을...
아 어떻게 다시 저 때로 돌아가 버렸단 말인가. 어떻게 이 죄를 갚지? 어떻게 사죄해야 하지?


이렇게 가면 안되는 것들, 가지 않아도 되었던 것들을 너무 많이 보낸다. 가장 열렬하게 원하는 사람이 꼭 제일 먼저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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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Walking 2009. 6. 5. 21:05
속이 불에 그슬리는 마냥 따갑고, 눈가가 아리고. 어째서 무언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속상한 기분은 이렇게 비슷한 느낌인 걸까.


아니 속상하다거나 한 건 아니고, 언제나 뭔가를 하기 직전에는 이런 기분이 되기 때문이다. 뭔가 하려고 생각하면, 아 이런 기분이 내 동력이구나 - 하는 느낌. 이상하게 화가 난 것과 비슷한 기분이 되서 나도 왜 하필 그런 기분이 드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간다. 뭔가에 화가 나고, 자꾸 화가 나서 뭐든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게 동력이라니 아 이건 뭐 인생이 화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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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king 2009. 6. 5. 1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종니 싱나네'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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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Walking 2009. 6. 4. 02:26
역시 일을 하게 되면 잡담을 할 기력이 떨어진다.
아 이 뭐 포스팅에 대한 욕구가 ... 나는 고자가 되었던가.
원고 해야 하는데 아 원고는 어쩐단 말인가 어찌한단 말인가.

그런데 한편으로는 취직을 하고 싶으니 이 일은 또 어찌 한단 말인가. 생각해 보면 이거야말로 큰일인데. 단순히 간단한 일을 떠맡는 게 아니라, 내 이름 내 책임으로 끌고 나가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그런데 그럴 능력도 없고,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도 막연한게지. 어이구.


하루 종일 숫자와 코드로 씨름했더니 뇌가 멀미를 일으켰다. 평소 두통하곤 다른 식으로 지끈지끈한게 이게 과로때문에 오는 통증인게로군. 허허허.

너무 늦어 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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