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랑과 혁명에 대하여2
Walking
2009. 6. 7. 13:11
저 생떼같은 목숨들을...
아 어떻게 다시 저 때로 돌아가 버렸단 말인가. 어떻게 이 죄를 갚지? 어떻게 사죄해야 하지?
이렇게 가면 안되는 것들, 가지 않아도 되었던 것들을 너무 많이 보낸다. 가장 열렬하게 원하는 사람이 꼭 제일 먼저 쓰러진다.
글
허허허
Walking
2009. 6. 5. 21:05
속이 불에 그슬리는 마냥 따갑고, 눈가가 아리고. 어째서 무언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속상한 기분은 이렇게 비슷한 느낌인 걸까.
아니 속상하다거나 한 건 아니고, 언제나 뭔가를 하기 직전에는 이런 기분이 되기 때문이다. 뭔가 하려고 생각하면, 아 이런 기분이 내 동력이구나 - 하는 느낌. 이상하게 화가 난 것과 비슷한 기분이 되서 나도 왜 하필 그런 기분이 드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간다. 뭔가에 화가 나고, 자꾸 화가 나서 뭐든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게 동력이라니 아 이건 뭐 인생이 화풀이냐?....
아니 속상하다거나 한 건 아니고, 언제나 뭔가를 하기 직전에는 이런 기분이 되기 때문이다. 뭔가 하려고 생각하면, 아 이런 기분이 내 동력이구나 - 하는 느낌. 이상하게 화가 난 것과 비슷한 기분이 되서 나도 왜 하필 그런 기분이 드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간다. 뭔가에 화가 나고, 자꾸 화가 나서 뭐든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게 동력이라니 아 이건 뭐 인생이 화풀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