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와우
Walking
2010. 12. 28. 02:17
화끈하게 감기에 걸려 버렸다... 이번 감기 정말 독하네요. 식구 다섯명이 다 감기에 걸려도 멀쩡한 여자가 나인데 말이지... 하루 종일 밥먹고 약먹고 자고 밥먹고 약먹고 자고만 반복했는데도 떨어지지 않는다. 목의 염증은좀 가셨...으나 머리가 아프고 뭐 그렇고... 일단 기운이 하나도 없다. 크리스마스 기간 내내 열심히 처먹은 만큼 헬스가서 뛰려고 했는데 이건 뭐 뛰기는 커녕... 약 사러 가는 길에 약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도로 들어가고 싶더라고. 그리고 내 진통제는 또 어딜 가서 안 보이늬...
아래는 그 와중에 한 짤막한 낙서... 좀 덜 허접하게 그리려고 했던 것도 같지만 한계...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