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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인생 별거 없는거야.'ㅠ'
뭐라 더 할 말도 없고'ㅁ' 에라
그래 그냥 난 나대로 잘 살아야지. 그런 것 뿐이야.''/
하지만 가급적 눈에 뵈지도 말았으면 싶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지./펭
어지간하면 이런 생각 안하지만, 정말 딱 2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으면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비커 안할 거다.
... 아니 그냥 내가 구질구질하게 떨쳐내지 못하는 것 뿐이지만.
너무 쉽게 사람을 싫어하게 되고, 너무 쉽게 장담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너무 쉽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마주치게 된다. 쯧쯧.
뭐 설령 비커가 아니었더래도 나는 병신이니까 어디가서든 비슷한 사고를 쳤겠지만. 그게 꼭 이렇게 찌질한 형식은 아니었어도 좋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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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문답
나난이한테서 김닐, 록온 패션으로 받았습니다.
뭔가 엄청나게 긴 문답 받은 사람 목록은 접습니다.
1. 최근에 생각하는 『 김닐 』
일단 티에 앞에 오체투지한 다음 얘기해보자.
... 죽기 위해 태어나서 너무 잘 죽었음. 마지막까지 타면서 가는 게 참 좋았다. 역시 얘 죽음 자체는 별로 안타깝지가 않다니까. 그놈 채인 덫을 다시는 풀어줄 수 없다는 게 좀 씁쓸하긴 하지만...
그런데 쿠로미즈 김닐 좀 그만 우려 먹으라는.'ㅠ' 김닐은 죽었어! 모오 이나이!
최애캐치고는 상당히 쿨싴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함.
2. 이런 때엔 감동 『 김닐 』
목소리...'ㅠ' 어이구...'ㅠ'
3. 직감적으로 『 김닐 』
다메남. 자가당착. 자승자박.
4. 좋아하는 『 김닐 』
서셰스한테 난 너랑 다르다고 빡빡 우기는 김닐. 티에리아한테 그래서 테러 싫어하면 안되냐고 떽떽 거리는 김닐. 분노에 눈이 멀어 하로도 눈에 안뵈는 김닐, 세츠나한테 우유 멕이고 지가 쏘는 거라고 생색내는 김닐. 제대로 아니키 역할 수행 못하는 김닐, 티에리아 츤츤대는 거 보고 귀엽다고 하는 김닐.
저격하는 김닐.
5. 이런 『 김닐 』 (은/는)싫어
... 내가 뭔 말을 더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징하다. 저런 자기 한계 뚜렷한 놈이 먹튀력이 쩐다는 게 더블오의 묘미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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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에 생각하는 『 록온 패션 』
... 옷걸이가 우월한 덕에 옷에 대해 너무 관대해진 것 같다.
2. 이런 때엔 감동 『 록온 패션 』
... 저번에 라일이가 입은 평상복은 나로서는 꽤 감동이었음. 아니 진짜 꽤 괜찮지 않았나? 데이트복보다는 낫잖아.
3. 직감적으로 『 록온 패션 』
시각 테러, 우월한 옷걸이에 대한 태클, 제작진의 의도를 가늠할 수 없는 센스
4. 좋아하는 『 록온 패션 』
...............
날더러 그걸 좋아하라고?
5. 이런 『 록온 패션 』 (은/는)싫어
그냥 벗고 다녀라.
... 아니 뭐 관대하게 가보자면
내가 털조끼에 티 집어 넣어 입는 배바지까지는 용서하겠는데 꼭 조끼 티 바지를 삼원색으로 조합했어야 했냐고. 오 마이 아이 마이 아이
데이트복장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음.
6. 다음 넘겨줄 6명 (『』정하고)
쥰에게『0988』
세링에게『디란디즈』
유렝에게『봉효』- 화봉 ...'ㅠ'
레다님에게『장품이』
버섯언니에게『디스트』
즈이님에게『세츠나 F 세이에이』
달까에게『그라함 에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