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Walking 2010. 12. 23. 22:19


논문세미나 끝으로 해방!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급한 공부도 산더미지만 어쨌든 2010년 공식일정은 끝났습니다. 어 ... 내가 알기론 끝났는데 설마 뭐 더 있나? 없겠지?
추운 날씨에 달려와서 바로 포스팅을 하려니 손가락이 잘 안 움직이네요. 아니 이건 손등 쪽이 더 둔한 거 같기도 하고?

얻은 것도 많고 잃은 것도 많고 복작복작한 한 해였습니다. 삽질도 격하게 하고 민폐도 산처럼 끼치고 펑크와 병크가 난무했지만 결과적으로 말해선 나쁘지 않았어요. 
앞으로 고민할 일이 산더미지만 뭐 괜찮아 'ㅠ' ... 나쁘지 않아 'ㅠ' 살다보면 어케든 살게 되어 있어 'ㅠ' / 

연말의 다짐은 - 많이 읽고 많이 공부해서 많이 팔아먹자.'ㅠ'/ 팔아먹을 만한 인간이 되자.
& 난 잘했어''/ 난 잘났어''/ 어 솔까 난 내가 잘났다고 생각해'ㅠ' 걍 자뻑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자''/ 


하고 싶은 거: 30일이나 31일에 당일치기로 여행. 뭐 기차도 좋고 고속버스도 좋고 ...'' 그런데 내 체질을 생각하면 기차가 났겠지.
한자 공부 
책 많이 많이 아주 많이 읽기 
글 많이 많이 아주 많이 쓰기 


해야 하는 거: 영어... 라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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