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컴을 샀습니다.

Walking 2010. 12. 16. 09:52

짤은 예전 세이에이의 파워부분. 훌륭하게 녹아 있습니다. 
간만에 큰 모니터를 보니 제 마음이 풍족하고 좋네요. ㅇㅇ 눈이 확 트이는 것 같고... 이번엔 제깍 제깍 청소도 하고 전원도 꼬박꼬박 빼서 컴을 장수 시키고야 말겠어요. 저번에는 바이러스같은 문제에는 대비를 해서 나름 그 쪽은 순탄했는데 ㄱ- .... 
그런데 짱 짱 돌아가는 컴을 보니 자꾸 게임을 깔고 싶어져서 큰일입니다. 아 안돼... 뭔가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해야해...
한동안 온라인 게임은 끊으려고요. 이건 뭐 밑도 끝도 없이 남의 인생을 말아 먹어. 네 그러니까 게임을 끊겠다가 아니고 끝이 있는 게임만 하겠습니다라고... 네 뭐...ㄱ- ... 쩝 그렇죠 제가... 아니 사실 말아 먹으려면 지뢰찾기로도 말아 먹을 수 있지만 말입니다. 


+ 좋은 소식인지 애매한 소식인지 하나 더 : 60키로그램 안정권대로 진입. 그래봤자 후반대지만. 그동안 쭉 운동을 못했던지라 꼭 쪄 있을 거라고 걱정했는데 빠졌더라고요. 이건 살이 빠진 게 아니라 몸이 축났다는 뜻 같아서 좀 서글프기도 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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