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

Walking 2010. 9. 27. 20:31
딱 10일만의 포스팅인데 말이지.
뭐 그동안의 파계의 나날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기억을 못하거든. 어쨌든 옥쇄분쇄대갈채... 연이은 파계의 나날이었다는 건 맞음. ㅇㅇ
고맙게도 먹는 양 자체가 줄어서 그런지 빠져주긴 하셨더라고. 추석 + 치킨 크리 + 추석 연휴 내내 운동 못함으로 도로 쪘을 줄 알았는데. 
뭐 그닥 낙관할 일은 아니다. 앞으로 빼야 하는 몸무게가 ... 순 지방 ..... 어 nn키로셔서... 웃긴건 앞으로 갈 길은 먼데 몸 변화가 보인단 말이지. 그니까 한 2년 전 몸무게쯤으로 온 거 같은데... 겨우 2년 빠꾸했는데 손등에 뼈가 전보다 더 도드라진다는 거야. 언빌리버블. 아니 대체 난 그동안 어떤 몸이었던 거야?..... 


물을 거 없이 닥치고 거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ㅇ<-< 으으 이 볼살 턱살 목살 윗배 아랫배 허벅지 종아리 ... ㅇ<-<




어 대략 오늘의 식사
시리얼
우유 한 400 미리? 솔까 500미리 넘은 듯. 저지방우유뫄이씀미다
고구마 반쪽
샌드위치 한 쪽
물냉면 마이너스 물

새삼 JB 선셋블러바드가 땡긴다 유튭에서 영상 하나 찾아서 무한 리핏하고 있는데 아 역시 선셋은 참 좋아 좋습니다 선셋 전주는 소중합니다
요새는 선셋이나 스릴미 풍의 반주가 존나 땡기는 듯

+ 안 좋은 소식. 다음 주 월요일에 발표... 가 생각보다 만만한 발표가 아니었던 것이었다........ 아 아무래도 이번 주 스터디도 못하게 될 것 같은 그런 불길한 예감이 든다..........................





더러운 이청준
더러운 당신들의 천국

아 시발 재미없어 토할 거 같아

우우 우리 닥터 왓슨 못보셔써요? 이러케 이러케 생겼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BC 셜록 버전 왓슨에 대해 이런 저런 잡담을 해... 보려다가 4줄까지 쓰고 다운되었다.


오늘의 수업
조이스 이 더러운 새끼
아오 이래서 간물새끼는 안되는 거예요
죽을 때는 헉헉 마지막 숨이나 몰아쉬는 겁니다 뭐이 어드래 ㅎㅎ 내 작품때문에 다들 존나 머리 쥐뜯을 거임 ㅎㅎ 이런 유언이 참 술술 나오나요? 아 그런 인간이니 그런 걸 썼겠죠? ... 결론은 염병할... ㅇ<-< 아 세상에 간물새끼가 너무 많아서 살 수가 없어 ㅇ<-<

연극 보고 싶다. 공연이 보고 싶다기보다 둥 떨어진 조명 아래 좁은 흰 공간을 집요하게 노려보고 싶은 거 같음 ㅇ<-<

과연 내가 계속 여기 있어도 되는 건지 존나 회의가 든다 그냥 닥치고 지금이라도 등록금 빼고 돌아와서 잠이나 자고 싶다 자다가 깨서 아 이제 죽는 구나 하고 가는 거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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