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17세기 18세기 궁정을 소재로 한 뭔가를 읽어볼 참이었는데 말이지. 이건 잉여건달물이지 궁정물이 아니잖아/펭
- 정확히 말하면 유럽풍 먼치킨 무협소설ㅇㅇ 아 이래서 유럽 짱깨들이란....
- 그런데 소속이 국가 공인 잉여건달인건 둘째치고, 제정신이 박혔으면 근위총사란 작자들이 할 짓도 없지 어떻게 왕비랑 적국 대공 불륜질이나 거들고 앉았는지. 하여간 알 수 없는 상식이다.
- 이 와중에 리슐리외 모에해. 겁나 개 모에해 하악하악 추기경님 하악하악 왜 당신은 신의 남자 시발 근데 왜 갑옷은 입으셔서 하악하악 하악하악 근데 너무 혼자 개념인 혼자 지성인이라 보기 안쓰러울 때가 있어. 특히 달타냥 널 언젠가 먹고 말거야 하실 때는 아 얼마나 주변인물들이 다 병신같고 수하에 쓸만한 놈이 없었으면 저 촌뜨기 잉여를 눈독 들이실까 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더군다나 라 로셸 공방전에서는 내 참나 아니 왕부터 왕제 왕비 아래 장군들을 비롯 장졸들까지 죄다 잉여잉여 잉여잉여 지 연애질에 정신을 팔고 있는데 머리 굴리고 책임 지는건 이 분 뿐이야. 삼총사 이 개객기들은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우리 추기경 예하를 깔 수가 있나요 시발 혼자 머리 굴리고 혼자 속 팍팍 썩는데 니네 술 처먹고 연애질이나 하는 시간에 어디 나라를 위한 고민 한 번 해 봤나요 아 이거 원 짜잉나서 말야 나라면 진작에 때려쳤지 말야 울 예하가 좀 성지라서 저기서 저러고 산거지 어이구 내 참 더러워서...
한줄 요약 : 하 세속에 나와 있는 성직자는 - 아니 정확히 말해 세속을 주무르는 성직자는 왜 이리 모에하단 말인가 사람살려 응끼악
- 아토스도 설정은 참 좋은데 작가가 너무 핥아서 좀 식겁. 정확히 말하면 달타냥이 아토스를 존나 핥고 아토스가 달타냥을 존나 핥고 뒤마는 이 둘을 다 핥고 있음. 이 시대가 호모가 허용되는 시대였으면 둘이 호모질했을 간지.
- 그런데 왜 마지막에 추기경이 밀레이디 출신성분을 몰랐다고 개드립을 치는지? 추기경이 밀레이디 어깨의 백합을 몰랐을 리가 없는데? 그 인간이 어떤 인간인데 그따위 개드립을 ㅋㅋㅋㅋ 뭐 이 소설은 말그대로 유럽풍 무협소설이고 ㅇㅇ 그 와중에 리슐리외에 대한 묘사는 매우 훌륭하고도 균형 잡혀 있고 ㅇㅇ 이 소설 최고 악당은 밀레이디니까 리슐리외도 띄워주려면 리슐리외가 사실은 밀레이디가 그런 악녀인줄 몰랐어요 하면 편하긴 하지 ㅇㅇ 근데 몰랐을 리가 없다곸ㅋㅋ 몰랐다 그럼 모에하지 않잖아/펭
- 아니 왜 밀레이디만 죽고 끝낰ㅋㅋㅋ 이 잉여건달 새끼들이 지네가 국가 원수 전략을 막 적군 총지휘자에게 다 닐러 주는 건 정의곸ㅋㅋㅋㅋ 적군 총지휘자를 암살해서 전쟁 확대를 막은 여자는ㅋㅋㅋㅋ 마녀곸ㅋㅋㅋ 이런! 개같은 경우!
밀레이디 존나 열심히 탈출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서 매우 아쉬움. 마지막에 더러운 총사놈들이 용서 드립 성자 드립을 쳐서 더 짜잉남. 하 이래서 사내들이란... <-
- 그리고 달타냥 너 이 씹숑새키야 존나 밀레이디한테 빠져서 허우적대면서 콩스탕스는 뇌에서 딜리트한게 언제인데 콩스탕스 시체 안고 울고 짜고 쌩쇼임? 그대로 1년만 더 있었으면 콩스탕스? 그건 새로 나온 스파게티 종류인가요? 이랬을 놈이 허 좐니 어이없어서... 너 계속 그러고 살지? 아이언마스크 결말 생각하면 참 안쓰럽다가도 이 새끼 젊은 시절 보면 레알 어의승천...
- 내가 영국 애들이 쓴 프랑스는 어떤지 잘 모르는데 말야, 하여간 프랑스가 쓰는 영국은 영국이 아닌 뭔가의 번데기임이 틀림없어. 버킹엄이 뭐 사랑을 위해 전쟁을 한다는 개드립을 치면서 프랑스 왕비에게 어울릴만한 존니 뽕빨나는 구애를 할 때도 실소를 참을 수 없었지만... 그렇지만... 무려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쌈질도 못하는 영국 군인'이라니 대체 이건 무슨 개드립이얔ㅋ카닝라ㅣㅣㅏ너ㅣ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 이건 영국군이 존나 1년 365일 약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인가효? 영ㅇ이ㅏㅓ미ㅏㅓㅣㅏ키 ㅋㅋ 영국에! 맛있는 음식이! 어디쎀!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딱히 17세기라고 달랐을 거 같지도 않읍니다만?
- 아무튼 그래서 궁정물 분위기가 더 나는 걸 보려고 이것 저것 뒤적이고 있스빈다 ㅇㅇ 하는 김에 19세기 프랑스까지 내려가야 할 필요가 있지만 엄 ...'ㅠ' 그런데 벌써 12월 31일이네요. 1월 2월 후딱 지날테고. 심란하네요.
- 정확히 말하면 유럽풍 먼치킨 무협소설ㅇㅇ 아 이래서 유럽 짱깨들이란....
- 그런데 소속이 국가 공인 잉여건달인건 둘째치고, 제정신이 박혔으면 근위총사란 작자들이 할 짓도 없지 어떻게 왕비랑 적국 대공 불륜질이나 거들고 앉았는지. 하여간 알 수 없는 상식이다.
- 이 와중에 리슐리외 모에해. 겁나 개 모에해 하악하악 추기경님 하악하악 왜 당신은 신의 남자 시발 근데 왜 갑옷은 입으셔서 하악하악 하악하악 근데 너무 혼자 개념인 혼자 지성인이라 보기 안쓰러울 때가 있어. 특히 달타냥 널 언젠가 먹고 말거야 하실 때는 아 얼마나 주변인물들이 다 병신같고 수하에 쓸만한 놈이 없었으면 저 촌뜨기 잉여를 눈독 들이실까 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더군다나 라 로셸 공방전에서는 내 참나 아니 왕부터 왕제 왕비 아래 장군들을 비롯 장졸들까지 죄다 잉여잉여 잉여잉여 지 연애질에 정신을 팔고 있는데 머리 굴리고 책임 지는건 이 분 뿐이야. 삼총사 이 개객기들은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우리 추기경 예하를 깔 수가 있나요 시발 혼자 머리 굴리고 혼자 속 팍팍 썩는데 니네 술 처먹고 연애질이나 하는 시간에 어디 나라를 위한 고민 한 번 해 봤나요 아 이거 원 짜잉나서 말야 나라면 진작에 때려쳤지 말야 울 예하가 좀 성지라서 저기서 저러고 산거지 어이구 내 참 더러워서...
한줄 요약 : 하 세속에 나와 있는 성직자는 - 아니 정확히 말해 세속을 주무르는 성직자는 왜 이리 모에하단 말인가 사람살려 응끼악
- 아토스도 설정은 참 좋은데 작가가 너무 핥아서 좀 식겁. 정확히 말하면 달타냥이 아토스를 존나 핥고 아토스가 달타냥을 존나 핥고 뒤마는 이 둘을 다 핥고 있음. 이 시대가 호모가 허용되는 시대였으면 둘이 호모질했을 간지.
- 그런데 왜 마지막에 추기경이 밀레이디 출신성분을 몰랐다고 개드립을 치는지? 추기경이 밀레이디 어깨의 백합을 몰랐을 리가 없는데? 그 인간이 어떤 인간인데 그따위 개드립을 ㅋㅋㅋㅋ 뭐 이 소설은 말그대로 유럽풍 무협소설이고 ㅇㅇ 그 와중에 리슐리외에 대한 묘사는 매우 훌륭하고도 균형 잡혀 있고 ㅇㅇ 이 소설 최고 악당은 밀레이디니까 리슐리외도 띄워주려면 리슐리외가 사실은 밀레이디가 그런 악녀인줄 몰랐어요 하면 편하긴 하지 ㅇㅇ 근데 몰랐을 리가 없다곸ㅋㅋ 몰랐다 그럼 모에하지 않잖아/펭
- 아니 왜 밀레이디만 죽고 끝낰ㅋㅋㅋ 이 잉여건달 새끼들이 지네가 국가 원수 전략을 막 적군 총지휘자에게 다 닐러 주는 건 정의곸ㅋㅋㅋㅋ 적군 총지휘자를 암살해서 전쟁 확대를 막은 여자는ㅋㅋㅋㅋ 마녀곸ㅋㅋㅋ 이런! 개같은 경우!
밀레이디 존나 열심히 탈출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서 매우 아쉬움. 마지막에 더러운 총사놈들이 용서 드립 성자 드립을 쳐서 더 짜잉남. 하 이래서 사내들이란... <-
- 그리고 달타냥 너 이 씹숑새키야 존나 밀레이디한테 빠져서 허우적대면서 콩스탕스는 뇌에서 딜리트한게 언제인데 콩스탕스 시체 안고 울고 짜고 쌩쇼임? 그대로 1년만 더 있었으면 콩스탕스? 그건 새로 나온 스파게티 종류인가요? 이랬을 놈이 허 좐니 어이없어서... 너 계속 그러고 살지? 아이언마스크 결말 생각하면 참 안쓰럽다가도 이 새끼 젊은 시절 보면 레알 어의승천...
- 내가 영국 애들이 쓴 프랑스는 어떤지 잘 모르는데 말야, 하여간 프랑스가 쓰는 영국은 영국이 아닌 뭔가의 번데기임이 틀림없어. 버킹엄이 뭐 사랑을 위해 전쟁을 한다는 개드립을 치면서 프랑스 왕비에게 어울릴만한 존니 뽕빨나는 구애를 할 때도 실소를 참을 수 없었지만... 그렇지만... 무려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쌈질도 못하는 영국 군인'이라니 대체 이건 무슨 개드립이얔ㅋ카닝라ㅣㅣㅏ너ㅣ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 이건 영국군이 존나 1년 365일 약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인가효? 영ㅇ이ㅏㅓ미ㅏㅓㅣㅏ키 ㅋㅋ 영국에! 맛있는 음식이! 어디쎀!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딱히 17세기라고 달랐을 거 같지도 않읍니다만?
- 아무튼 그래서 궁정물 분위기가 더 나는 걸 보려고 이것 저것 뒤적이고 있스빈다 ㅇㅇ 하는 김에 19세기 프랑스까지 내려가야 할 필요가 있지만 엄 ...'ㅠ' 그런데 벌써 12월 31일이네요. 1월 2월 후딱 지날테고.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