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메이커2 엔딩샷 베스트

Swimming/etc 2012. 5. 22. 07:08



순서는 내가 보기에 가장 예쁜 그림 순 



미장이 - 엔딩 본 건 34번째 

직업엔딩은 아무래도 수수할 것 같아 별 기대를 안했는데 의외로 가장 재미있음. 개중 표정 포즈 분위기 다 제일 마음에 든 게 미장이. 표정 레알 평화롭다. 





가장 여성스럽게 예쁜 국왕의 첩(11). 이것도 별 기대 안했는데 (쭈구렁 할배 첩이나 되고...) 엔딩샷 = 여신. 내 딸이 이렇게 이뻤다니 국왕 이 새기. 그건 그렇고 왕궁과 엮이는 엔딩이 나올 때마다 국왕이 참 병신으로 묘사되어서 웃김. 딸내미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며 이 왕국의 여왕(왕비, 재상, 장군, 주교, 재판관, 용사 등등) 감은 너밖에 없다고 아주 사정 사정... 특히 딸에게 눈독을 들일 때는 나는 이제 늙었다고 다 죽는 소리를 해대는데, 곧 죽는다면서 젊은 애는 왜 부인(내지 첩)으로 들이는가? 에라이... 




유능계 엔딩 중 가장 마음에 든 재상(53). 왜 항상 계열 최고 엔딩보다 세컨드 엔딩이 더 멋있는 건지 의문. (그래도 프메2 여왕 엔딩이 프메3보다는 낫지. 프메3의 그 담요 두른 꼴보다야... ) 모자의 테두리 장식 부분이 좋네요.'//' 전체적으로는 이런 풍 저런 풍 짬뽕같지만 표정도 의기양양하고 분위기 good. 





백작부인(13)

역시 왕비 엔딩보다 훨씬 이쁨. 머리스타일이랑 목 장식 독특하다.'//' 화려하면서도 깔끔하다. 





묘지기(23)

저 램프 불빛이 너무 마음에 들어...! 바지는 몸빼에 들고 있는 소품은 삽이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최고. 얼굴 반편에 그림자 드리운 거 좀 봐/// 처음 스르륵 이미지 뜰 때 정말 놀람. 

그러고보면 프메2 엔딩샷이 정말 엄청 정성들인 듯. 한 캐릭터로 굉장히 다양한 이미지를 잡는다. 볼수록 빠져 드네. 




비슷한 이유로 감동한 사냥꾼(26) 우와 포즈다 표정 봐 그런데 둘러맨 짐승은 대체 뭐지? 맷돼지인가 사슴류인가?




왕궁마법사(44) 프메2에서 가장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 마법. (무사수행은 솔직히 돌다보면 귀찮아.) 엔딩샷도 무사 계열보다 훨씬 나음. 포스 넘치잖아. 뭐 있어 보이잖아. 너무 한 가지 스타일 (문신. 강렬한 머리숱. 강한 표정. 이색적인 액세서리)로 밀어붙여서 좀 지겹긴 하지만. 

그나마 계열 최고 엔딩 중 가장 괜찮다.




 

현상금사냥꾼(47) 무사계열 엔딩 중 제일 괜찮다. 시원쌈박한 표정. 만만찮게 시원한 하의페션. 용사, 기사 엔딩이 매우 불만족스러워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올라감. 무사 계열 중 제일 재미있게 사는 것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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