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mming/etc

우!리!루!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싱♪ 2009. 10. 13. 01:41
루크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이고 루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저런 드립을 처놓고 저딴 엔딩을 그것도 슬금 슬금 확인사살시키는 것처럼 내면 안되는 거예요 지금 이건 뭐 희망고문도 아니고 절망고문? 뭐 어쩌잔 거죠? 지금이 내 생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인 것 같아. 앞으로 더 행복한 날이 있다면 이딴 대사 친 다음 날에 뭐 ㅋ ㅋ ㅋ ... 됐어요 말을 말죠 난 이제 슬슬 상도라는 게 아스라히 먼 어렸을 적 추억 그 근처에 있던 뭔가의 번데기처럼 느껴져요 ㅋ ㅋ ... ... ㅋ  더러운 반다이 ㅋ 더러운 놈들 ㅋ 고꼬니 이루요가 트라우마 대사가 될 거 같은 그런 예감이죠 ㅋ 진짜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내가 이런 살의는 또 참 간만이네요. 네. 애초에 정신 못 차리고 어비스를 이틀만에 재주행 완료한 내가 미친년이지.

우리 진상대사 ㅠㅠㅠ 우리 진상폰파브레 어이구 진짜 앟홋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꼭
이래야
하겠냐궄 ㅋ ㅋ
아 어쩌라궄 ㅋ ㅋ ㅋ
그러고서 저딴 엔딩 저러면 안되는거야 ㅋ ㅋ ㅋ ㅋ 이 더러운 놈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크야 아이구 루크야 아이고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시발 한큐에 여주와 주연급 여조를 과부만드는 이 엔딩은 대체 뭐 어쩌자는 엔딩인 거냐곸 ㅋ ㅋ 욬 ㅋ ㅋ

이럴거면 확인사살은 왜 하ㅡㄴ데? 이렇게 엔딩내면 그래 잠자리에서 다리가 쭉 펴지고 대대손손 하는 일마다 길하고 복될 거 같더이까? 응?

하여간 보다가 23화 쯤부터 손에 들고 있던 뭔가를 모니터를 향해 던진 것 같지만 뭐였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마 별 거 아니었을 거예요. 모니터가 무사히 서 있는 걸 보면.

존나 귀염직한 캐릭터 만들어 놓고 어비스를 깔아 놓지 말란 말이야.
어케 한마리도 과거 + 맘 + 앞날이 편한 캐릭터가 없니.
그래 이쯤되면 반이 옳았던 것도 같아. 이깐 세상. 아 더러운 로렐라이. 로렐라이 그거 해방이 아니라 소멸을 시켜 버렸어야 했어. 아 더러운 놈.

폭주는 이쯤에서 그만두고.
두번째 보니 저번보다 내용 이해도는 많이 올랐네요. 전보다 설명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역시 뭐 지각이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세븐스포님이 뭐 어쨌다는 건지는 잘...'ㅠ' 'ㅠ' 
의외로  제이드랑 디스트는 기억보다 죽이 잘 맞더랬습니다. 앞으로 잘 살 거 같네요. 그 둘은 둘만의 템포가 있달지.
피오니 폐하 그런 옷 입은 주제에 발려... 그게 문제인 듯.
가이 세실의 어미오리도 내지 게이도에 대해서는 경탄을 넘어 의혹이 들기까지 한다는. 진지하게 묻는데 그 과거, 그 트라우마를 어떻게 파묻고 루크야엄마가ㅏㅏㅏ 모드가 되는게 가능했던 걸까나. 이건 뭐 '걔가 게이라서요.' 로는 설명이 안되는데. 어렴풋하게 추측해보자면 0세 루크의 과거 따위 필요업ㅂ어;ㅁ;;;;;; 멘트 + 육아를 하다보니 백화됨 + 존나 낙관적인 천성 = 의 결과물인 것도 같습니다만.
어떻게 그렇게 자신의 기반 자체가 문자그대로 박살나서 가라앉아버리는 경험을 하고도, 다시 이 세상에 희망을 걸게 되었는지 참 몹시도 궁금한 것이었고. 적어도 루크가 바꿔치기 되기 전까지는 분명 복수를 꿈꿨던 것도 같은데. 하지만 뭐 지금은 걍 루크 에미일뿐이지...
루크 옷은 다시 보니 뭐 그럭저럭 봐 넘기겠는데 반 옷은 정말 구제불능이더라. 마지막 화에서 반이 그 겉옷을 벗었다는 것만으로 반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았어. 아니 머리를 풀었던 것도 중요하다는 걸 부정할 순 없지만.
이온님은 빛이요 길이요 진리십니다 오오 이온님을 찬양하라 아니스 이온교 초대 도사가 되는 거야 넌 할 수 있어 그깟 로렐라이 따위 있든 말든 내버려두고 이온님을 핥습니다. 오오 이온 오오

그리고 역시 이 애니에서 제일 눈물샘 자극하는 부분은 아리에타 사망인 듯.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