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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띄어쓰기-조사, 어미, 의존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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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5. 21:16
[조사는 주로 체언에 붙어서 체언의 말에 대해 가지는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 주거나, 체언에 어떤 특별한 뜻을 더해 주는 단어를 말한다. 조사는 주로 체언 뒤에 오지만, 용언이나 부사에 결합되기도 하고, 어말 어미 뒤에 결합되기도 한다. 조사는 그 기능과 의미에 따라 격조사, 접속 조사, 보조사 등으로 나눈다.]
[동사와 형용사는 문장의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들을 묶어서 용언이라고 한다. 이 용언은 활용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활용하는 부분을 어미라 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을 어간이라고 한다.
어미
-어말 어미(종결 어미: 평서형, 감탄형, 의문형, 명령형, 청유형 어미 / 연결 어미: 대등적, 종속적, 보조적 연결 어미 / 전성 어미: 관형사형 어미, 명사형 어미)
-선어말 어미 ]
[명사의 성격을 띄면서도 그 의미가 형식적이어서 다른 말 아래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를 의존 명사라 하는데, 홀로 쓰이지 못한다는 점에서 의존 명사는 명사가 될 자격이 모자라지만, 문장에서의 구실이나 다른 단어와 결합하는 관계까 명사와 일치하기 때문에 명사로 다룬다. ]
1.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쓴다.
부산까지
밭에설랑
너야말로
사람마다
이만큼
어디부터 어디까지
웃고만
(1) 조사가 둘 이상 겹쳐지거나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 쓴다.
집에서처럼
학교에서만이라도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디까지입니까
나가면서까지도
들어가기는커녕
(2) '만큼'은 이유를 나타낼 때에는 붙여 쓰고, 분량, 정도를 나타낼 때에는 띄어 쓴다.
문학 형식이니만큼 / 문학 형식인만큼
먹을 만큼 / 먹은 만큼
2. 용언의 어미 또는 어미처럼 굳어 버린 숙어는 붙여 쓴다.
비가 오기에 망정이지
밥은 있는데 반찬이...
얼마나 먹었는지...
집을 두 채 지었던바
밥먹듯이
----------------------
하면 할수록
그 꼴을 볼작시면
배운 것은 없을망정
(1) 이 중에서 어간에 직결될 수 있는 것으로 어미에 덧붙는 경우에는 띄어 쓴다.
하는 듯 / 좋을 듯 / 밥을 먹을 듯이
>> ㄴ바, ㄴ 바 / ㄴ데, ㄴ 데/ ㄴ지, ㄴ 지/ 만 - 만/ 은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금강산에 가 본바 (았(었, 였)더니의 뜻)
어머님의 생신이온바 (-인데의 뜻)
생각하는 바가 같다. (방법, 일)
키는 큰데 (-이다. 그런데의 뜻)
아픈 데 먹는 약이다.(처소와 경우)
일할 데가 있어야지.(처소와 경우)
누구인지 아냐? (막연한 의문)
떠난 지 닷새(어떤 동작으로부터 지금까지 동안)
닷새 만에 소식이 왔다.(어느 기간이 얼마나 계속되었음을 나타내는 말)
일만 한다.(한정하는 말)
내가 너만 못하겠니? (비교하여 같은 정도임을 뜻 함)
3.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열 사람 가량
되 가뭇
한 가지
그 건에 대해서는
우는 것이
어린 이 나름대로의
말할 나위 없이
앞으로 나아갈 따름
제 딴에는
가는 데가
뭐뭐할 뿐
먹은 만큼
싸우는 통
노는 판
어떤 편
한번 두 번
훌륭한 분
마침 놀던 차
먹을 참이었다.
벗은 채
있는 척
아는 체
열흘 만에
(1) 다음 경우의 의존 명사는 윗말과 굳어 버린 것으로 보아 붙여 쓴다.
이것 그것 저것 아무것
날것 들것 별것 생것
산 것 탈 것
동쪽 서쪽 남쪽 북ㅉ고 위쪽 아래쪽 앞쪽 뒤쪽 양쪽 한쪽 반대쪽 오른쪽 왼쪽 맞은쪽 바깥쪽 안쪽 한쪽 옆쪽 이번 저번 요번 이편 저편 그이 이이 이분 늙은이 젊은이 어린이
(2) 체언에 붙는 '뿐'은 조사이므로 붙여 쓰고, 용언에 붙는 '뿐'은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이것뿐이다.
할 뿐이다.
>> 우리들, 사람들에서 들은 복수를 나타내는 접미사이므로 붙여 쓰고, 어떤 명사를 나열하고 그 말 끝에 붙어서 그 개개를 나타내거나 그 밖에 더 있음을 나타낼 때에는 의조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우리들
감, 배, 포도 들은 과일이다.
[동사와 형용사는 문장의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들을 묶어서 용언이라고 한다. 이 용언은 활용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활용하는 부분을 어미라 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을 어간이라고 한다.
어미
-어말 어미(종결 어미: 평서형, 감탄형, 의문형, 명령형, 청유형 어미 / 연결 어미: 대등적, 종속적, 보조적 연결 어미 / 전성 어미: 관형사형 어미, 명사형 어미)
-선어말 어미 ]
[명사의 성격을 띄면서도 그 의미가 형식적이어서 다른 말 아래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를 의존 명사라 하는데, 홀로 쓰이지 못한다는 점에서 의존 명사는 명사가 될 자격이 모자라지만, 문장에서의 구실이나 다른 단어와 결합하는 관계까 명사와 일치하기 때문에 명사로 다룬다. ]
1.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쓴다.
부산까지
밭에설랑
너야말로
사람마다
이만큼
어디부터 어디까지
웃고만
(1) 조사가 둘 이상 겹쳐지거나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 쓴다.
집에서처럼
학교에서만이라도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디까지입니까
나가면서까지도
들어가기는커녕
(2) '만큼'은 이유를 나타낼 때에는 붙여 쓰고, 분량, 정도를 나타낼 때에는 띄어 쓴다.
문학 형식이니만큼 / 문학 형식인만큼
먹을 만큼 / 먹은 만큼
2. 용언의 어미 또는 어미처럼 굳어 버린 숙어는 붙여 쓴다.
비가 오기에 망정이지
밥은 있는데 반찬이...
얼마나 먹었는지...
집을 두 채 지었던바
밥먹듯이
----------------------
하면 할수록
그 꼴을 볼작시면
배운 것은 없을망정
(1) 이 중에서 어간에 직결될 수 있는 것으로 어미에 덧붙는 경우에는 띄어 쓴다.
하는 듯 / 좋을 듯 / 밥을 먹을 듯이
>> ㄴ바, ㄴ 바 / ㄴ데, ㄴ 데/ ㄴ지, ㄴ 지/ 만 - 만/ 은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금강산에 가 본바 (았(었, 였)더니의 뜻)
어머님의 생신이온바 (-인데의 뜻)
생각하는 바가 같다. (방법, 일)
키는 큰데 (-이다. 그런데의 뜻)
아픈 데 먹는 약이다.(처소와 경우)
일할 데가 있어야지.(처소와 경우)
누구인지 아냐? (막연한 의문)
떠난 지 닷새(어떤 동작으로부터 지금까지 동안)
닷새 만에 소식이 왔다.(어느 기간이 얼마나 계속되었음을 나타내는 말)
일만 한다.(한정하는 말)
내가 너만 못하겠니? (비교하여 같은 정도임을 뜻 함)
3.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열 사람 가량
되 가뭇
한 가지
그 건에 대해서는
우는 것이
어린 이 나름대로의
말할 나위 없이
앞으로 나아갈 따름
제 딴에는
가는 데가
뭐뭐할 뿐
먹은 만큼
싸우는 통
노는 판
어떤 편
한번 두 번
훌륭한 분
마침 놀던 차
먹을 참이었다.
벗은 채
있는 척
아는 체
열흘 만에
(1) 다음 경우의 의존 명사는 윗말과 굳어 버린 것으로 보아 붙여 쓴다.
이것 그것 저것 아무것
날것 들것 별것 생것
산 것 탈 것
동쪽 서쪽 남쪽 북ㅉ고 위쪽 아래쪽 앞쪽 뒤쪽 양쪽 한쪽 반대쪽 오른쪽 왼쪽 맞은쪽 바깥쪽 안쪽 한쪽 옆쪽 이번 저번 요번 이편 저편 그이 이이 이분 늙은이 젊은이 어린이
(2) 체언에 붙는 '뿐'은 조사이므로 붙여 쓰고, 용언에 붙는 '뿐'은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이것뿐이다.
할 뿐이다.
>> 우리들, 사람들에서 들은 복수를 나타내는 접미사이므로 붙여 쓰고, 어떤 명사를 나열하고 그 말 끝에 붙어서 그 개개를 나타내거나 그 밖에 더 있음을 나타낼 때에는 의조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우리들
감, 배, 포도 들은 과일이다.